1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들어 해외 AI 발생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올겨울 AI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올해 전 세계 AI 발생 건수는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주변국인 중국(5건) 대만(84건) 러시아(60건) 등에서 발생이 이어지는 만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위기 징후는 관측되고 있다. 저병원성 AI는 2019년에는 단 1건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69건이나 검출됐다.
[송민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