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오른쪽)이 이동훈 청담러닝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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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기업인 청담러닝과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의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활성화 ▲신규 비대면 교육서비스 ▲공동 마케팅 및 영업채널 제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9월 말 기준 월 이용자 150만을 돌파한 유·아동 전용 'U+아이들나라'와 새롭게 선보인 초등학생 전용 'U+초등나라' 미디어 학습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청담러닝은 연령별 최적화된 영어교육 콘텐츠와 20여년간 축적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창의사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한 교육 커리큘럼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청담러닝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비롯해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홈스쿨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우선적으로 U+아이들나라를 통해 제공한다.
더불어 ICT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신규 비대면 교육 서비스도 공동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청담러닝의 교육 커리큘럼과 비대면 학습솔루션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LG유플러스의 ICT 기술과 결합해 집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상무는 "청담러닝은 영어교육 업계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적으로 협력하게 됐다"며 "LG유플러스의 미디어 플랫폼과 ICT 기술, 청담러닝의 콘텐츠 융합을 통해 비대면 교육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청담러닝 대표는 "LG유플러스의 미디어 플랫폼과 청담러닝의 커리큘럼이 불러올 교육업계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제휴는 청담러닝에게는 또 한번의 도전이자 진화의 시작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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