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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눈물로 버틴 코로나 투병, 또 다른 고통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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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너뜨리는 코로나 후유증

<앵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 5천 명쯤 됩니다. 그 가운데 완치된 사람이 2만 3천180명입니다. 치료받으면 대부분 다 낫는다는 이야기인데,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박병일 기자가 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김성덕 간호사는 지난 3월,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끝내고 시골 빈집으로 들어가 스스로 격리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