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담배 100여 개비 한꺼번에 피우다 입건된 20대 "유튜브 촬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촬영을 목적으로 PC방 흡연실에서 담배 100여 개비를 한꺼번에 피우던 2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14일 오후 2시 30분쯤 울산 한 PC방 흡연실에서 담배 7갑을 뜯었습니다.

그는 담배 100여 개비에 불을 붙여 양손으로 쥐고 흡연하거나 불붙은 담배들을 그대로 바닥에 내려놓기도 했습니다.

불이 난 것처럼 연기가 심하게 나는 것을 본 업주가 A씨 행위를 만류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유튜브 영상을 촬영 중이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 행위가 유튜브에 게시할 자극적인 콘텐츠 생산 목적인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와 건조물 침입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 SDF '겪어본 적 없는 세상 : 새로운 생존의 조건'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