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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입물가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컴퓨터 및 전자및광학기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실제 품목별로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4% 하락을 보였다. 농림수산품도 전월대비 1.2% 하락했다.
지난달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함에 따라 전월대비 1.3% 하락을 보였다.
실제 두바이유는 지난 8월(44.00달러/bbl)보다 5.7% 하락한 41.51달러/bbl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원재료는 광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3.9%, 중간재는 화학제품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4% 각각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8%, 0.3%씩 내렸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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