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가 위치파악이 어려운 유기견 포획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효율적인 포획활동을 펼쳐 성과를 거뒀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09시 15분 경 태안군 근흥면 안기리에서 '유기견이 사람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수색을 벌였지만, 유기견의 위치 파악이 쉽지 않았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유기견의 위치를 파악한 후 안전하게 포획했다.
유기견은 인기척에 예민해 119 구조대원이 접근해 포획하려 할 경우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방드론을 조기 투입해 적극 활용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유기견을 포획할 수 있었다.
전재식 태안소방서 구조구급센터장은 "현장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소방드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현장상황 및 재난 초기대응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의 신체 생명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드론은 구조, 구급, 화재 등 각종 소방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며 그 역할과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mbc4645@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