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장관은 현지 시각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민주당과 경기 부양안의 액수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상황과 세부안 수준 등으로 볼 때 대선 이전에 타결해 시행하는 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특히 민주당 협상 상대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자신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전하면서 다만 "이들 사안을 풀어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힘겨루기 끝에 지난 9일 기존 안에서 증액한 1조8천억 달러, 약 2천60조 원을 제시했으나 공화당은 이보다 낮은 액수를, 민주당은 이보다 높은 2조2천억 달러를 각각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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