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인 축제'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문화연대는 17∼18일 목포유달예술타운에서 차 안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비대면 자동차 콘서트를 마련했다.
그동안 '옥단이 골목길 들썩들썩 페스티벌'은 목원동 골목길에서 작년부터 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세 차례나 연기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아티스트들의 공연 현장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자동차 라이브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목원동 유달산 기슭의 유달예술타운에서 선착순으로 승용차 40대가 입장할 수 있다.
부토 춤, 마임, 미술 퍼포먼스, 줄타기, 이색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연에 의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17일에는 공연이 끝난 후 1976년에 흥행의 돌풍을 일으킨 '진짜 진짜 잊지마' 영화 상영도 이어진다.
18일에는 목원동 답사를 통해 제작한 주민들의 다큐멘터리 영상도 상영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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