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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늘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현대차그룹이 3세 경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 오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정 신임 회장의 선임 건을 승인하고 정몽구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신임 회장이 그룹 수장에 오른 건 지난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지난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 지 7개월 만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1970년생인 정 수석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샌프란스시코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영업지원사업부장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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