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정부 VS 의료계 첨예한 대립

의사협회 "의대생 국시거부 의로운 취지…사과 않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의대생들의 국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사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시 거부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 강행에 저항해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자 한 의로운 취지의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의사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가 결자해지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길 촉구한다”며 국시 재응시를 허용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의대생들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시를 거부했고, 지난달 초 의정 합의 후에도 이를 철회하지 않다가 지난달 24일 국시 응시로 입장을 바꿨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