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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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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문총서 '교차하는 아시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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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문화·예술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

뉴시스

[광주=뉴시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발간 인문총서 '교차하는 아시아 시리즈 3권'.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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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인의 삶과 문화를 다룬 인문총서를 발간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은 아시아지역의 다양한 삶을 조명한 '교차하는 아시아' 시리즈 3권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은 '돌로로사 시나가' '페니텐샤' '노인을 위한 나라'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방문연구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가 담긴 책은 아시아 지역의 관습·언어·시각·소리 등을 해석했다.

1권 '돌로로사 시나가'에는 인도네시아 여성 조각가의 일대기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대사의 질곡을 보여준다.

2권 '페니텐샤'는 필리핀 가톨릭 신자들의 채찍질 고행의식을 다뤄 외부인의 시선으로 문화가 왜곡되는 지점을 비판하고 있다.

'노인을 위한 나라' 3권에는 동남아시아의 은퇴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하며 은퇴 이주문화의 흐름을 조망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교차하는 아시아 시리즈는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를 가지고 꾸준히 발간할 계획이다"며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문화, 예술을 세밀하게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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