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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아내가 靑 들어가자 월급 3배로"…옵티머스 의문의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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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옵티머스 수뇌부가 청와대 인맥을 관리하려고 한 걸로 의심되는 정황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핵심 피의자 가운데 옵티머스 사내 변호사 윤 모 씨가 있는데 역시 변호사인 윤 씨의 아내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윤 씨의 급여가 3배나 올랐던 것입니다.

배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옵티머스 펀드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내이사 윤 모 변호사는 지난 7월 20일 검찰에 출석해 아내인 이 모 변호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들어간 뒤 자신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