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오늘(9일) 종일 맑은 햇살 아래 건들바람이 불어든 하루였습니다.
건들바람은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을 뜻하는 순우리말인데요.
주말인 내일도 하늘빛 쾌청하겠고 바람도 선들선들 불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역은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낮 한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편 모레까지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로 계속 밀려들겠습니다.
또 해상으로는 최고 6m까지 물결이 높게 이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내륙의 하늘 표정은 대체로 좋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도 광주가 25도까지 오르겠고 영남 해안은 내일까지 강풍이 불어들겠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또 다음 주 초반부터는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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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오늘(9일) 종일 맑은 햇살 아래 건들바람이 불어든 하루였습니다.
건들바람은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을 뜻하는 순우리말인데요.
주말인 내일도 하늘빛 쾌청하겠고 바람도 선들선들 불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역은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낮 한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편 모레까지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로 계속 밀려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