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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1,300만 원 짝퉁 가방…'특S급' 팔고 포르쉐 굴린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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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가의 명품과 구분이 힘들 만큼 정교하게 만든 '특S급'이라며 위조품을 팔아온 남매가 검거됐습니다. 회원제 블로그를 통해 주문을 받았다는데, 1천만 원 넘는 가격에 위조 가방을 팔기도 했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관 직원들이 가정집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아니 사생활이 있잖아요!) 영장 (집행)하러 왔다니까요! 영장 갖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