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관장이 건네는 해외주재원 성공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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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KOTRA 해외관장 출신 저자가 이야기하는 해외주재원 성공 가이드북, [웰컴 투 해외주재원의 세계 - 어떻게 최고의 주재원이 될 것인가]가 발간됐다. 30년 직장 커리어의 절반을 해외주재원으로 보낸 코트라 현직 구성원이 쓴 최초의 해외주재원 지침서다.
코로나 팬데믹의 공포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 무역 현장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해외주재원이 다시 위기 극복의 최전선에 서야 할 이때, 이 책은 최고의 주재원이 되기 위한 준비와 구체적 실행 방법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망라함으로써 해외주재원 발령을 받은 직장인과 그 가족, 해외주재원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재원 발령을 받은 후 당장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최고의 주재원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재원 세계에 도전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기회가 될 가치가 충분하다는 점을 선배 주재원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안내하며 도전의식을 북돋워주고 있다.
제1장 ‘해외주재원 발령을 받은 그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서 저자는 떠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과 현지에 안착하기 위해 초기에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 것들을 설명한다. 제2장 ‘무엇이 그대를 최고의 해외주재원으로 만들 것인가’에서는 성공적으로 주재원 활동을 수행해내기 위한 자질 갖추기에서부터 갈등관리를 통한 현지에서의 효과적 직무 수행, 그리고 가족의 현지적응을 성공적으로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가동 등 직접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있다. 제3장 ‘더 큰 세상 꿈꾸는 자, 그대 이름은 해외주재원’에서는 독자들에게 여러 애환과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세상,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일생일대의 기회를 만나고 도전할 것을 주문한다.
이 책에서는 책 속의 부록 <궁금할 때 펴 보는 해외주재원 Q&A 25>를 통해 ‘해외파견근무가 승진에 유리한지’, ‘주재원이 가고 싶어 하는 인기 지역은 어디인지’, ‘주재원도 의료보험과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주재원은 월급, 주거자금을 비롯해 어떤 복리후생혜택을 적용받는지’, ‘본국에 얼마나 자주 들어올 수 있는지’ 등등과 같은 독자가 궁금해 할 만 한 질문에 대한 대답들을 저자가 경험한 귀한 팁들과 함께 듬뿍 소개했다.
저자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KOTRA에서 근무하고 있다. 1998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터키 이스탄불, 다시 파리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그 후 뉴질랜드 오클랜드무역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무역관장을 역임했다. 해외에서 주재원들을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주재원 제도와 주재원의 역할에 관심을 가졌으며, 현재는 최고의 해외주재원이 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 웰컴 투 해외주재원의 세계 - 어떻게 최고의 주재원이 될 것인가 / 장수영 지음 / 와이에치미디어 / 1만6000원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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