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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추석 집콕족 위해 삼성 오디세이 G7 T1 페이커 에디션 언박싱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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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정규리그 LCK 9회 우승 페이커

소속팀 T1 상징하는 레드 컬러 입힌 오디세이 G7 언박싱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귀성보다 집에 남아 추석을 보내는 ‘집콕 추석족’이 늘어났다. 집콕 추석족에 맞춰 언택트(비대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PC업계와 게임업계도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 정규리그 LCK 9회 우승의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 온 T1의 미디라이너 페이커와 세계 최초 1000R 곡률로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삼성 오디세이 G7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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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G7 T1 페이커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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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디세이 G7 T1 페이커 에디션은 기존 G7의 스펙은 유지하면서, T1과 페이커의 시그니처를 품어 한층 특별해졌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들은 오디세이 G7 T1 페이커 에디션 언박싱(상자를 풀어보는 것)을 통해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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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에디션 상자 전면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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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검고 매끈한 재질의 종이로 된 상자 전면에는 ‘FAKER’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다. 바로 패키지 상자다. 오디세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반영한 폰트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언박싱을 제품과 브랜드 경험의 시작점이라고 정의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오디세이 브랜드의 도전과 여정의 메시지를 유지하면서 페이커의 실험적인 플레이 스타일에서 받은 영감을 더했다”며 “패키지에서부터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드는 재질과 컬러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박스 후면에는 오디세이 G7의 시그니처인 코어 라이팅 이미지와 오디세이 G7 로고와 페이커의 자필 사인이 삽입됐다. 기존 G7의 코어 라이팅이 블루 컬러였다면, 페이커 에디션은 소속팀 T1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입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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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었더니 나오는 페이커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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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여니 페이커 포스터가 보였다. 이번 T1 페이커 에디션 패키지는 점진적으로 제품에 다가가는 언박싱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포스터 아래에는 모니터 조립에 필요한 구성품과 액세서리 키트가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다. 코어 라이팅, 스탠드 등 부속품을 지나 오른쪽에 자리한 액세서리 키트 상자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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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조립에 필요한 구성품과 액세서리 키트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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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바우처는 한정으로 제작되는 페이커 피규어와 교환할 수 있다. 페이커의 특징을 살린 피규어는 4가지 디자인 중 랜덤 1종으로 제공된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만큼, 페이커 피규어 옆에 오디세이 G7 T1 페이커 에디션의 미니어처를 더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완성된 모니터 곳곳에서 T1 로고와 페이커의 사인을 찾을 수 있었다. 스탠드 하단, 모니터 후면의 우측 상단, 모니터 전면 양쪽 하단까지, 어디에서나 눈에 잘 띄도록 시그니처가 배치되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1 로고와 페이커의 사인을 넣는 과정에서 위치, 크기, 컬러를 많이 고민했다”며 “한정판만의 차별화를 주면서도 과해지지 않도록 수많은 디자인 시안을 만들고 비교했다”고 말했다.

전원을 켜면 준비가 됐다는 듯, 페이커 에디션의 전면과 후면 라이팅이 붉게 빛난다. 기존의 블루 대신 적용된 레드 컬러는 T1과 페이커를 직관적으로 연상시킨다. 이번 페이커 에디션에서는 T1의 레드 컬러를 곳곳에 배치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고 한정판만의 색다른 이미지를 나타내려는 의도도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첫 화면에서는 기존 오디세이 G7에서는 볼 수 없던 삼성 오디세이와 T1의 로고가 나란히 뜬다. 이제 오디세이 G7 T1 페이커 에디션으로 게임을 즐기는 일만 남았다. 오디세이 G7의 스펙을 그대로 유지해 1000R의 곡률과 높은 주사율, 빠른 응답속도로 한층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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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곳곳에 보이는 T1로고와 페이커의 사인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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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G7 T1 페이커 에디션을 직접 언박싱 해 본 삼성전자 담당자들은 “매 모델을 기획할 때마다 사용자 입장에서 구매 욕구가 생기는지를 먼저 생각하며 작업에 임했다. T1과 페이커 팬들이 꼭 소장하고 싶은 에디션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 실제 제품을 보니 의도가 잘 녹아든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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