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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6%, 이낙연 21% 1-2위... 여권 잇딴 악재에도 차기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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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서훈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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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여론조사 업체 케이스탯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6~28일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겼던 최근 조사들에 비해선 악화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매우 잘하고 있다’ 또는 ‘잘하고 있는 편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47.0%였다. 반면 ‘잘못하는 편이다’ 또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라고 답한 사람은 48.6%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포인트로, 오차 범위(6.2%포인트) 안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셋째 주 조사에서는 긍정 51.0%, 부정 42.0%였고, 이달 첫째 주 조사에서는 긍정 53.0%, 부정 39.0%였던 것에 비해서는 여론이 문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바뀐 셈이다. 직전 조사인 이달 셋째 주 조사에서는 긍정 49.0%, 부정 45.0%였다.

그러나 현재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조사에서는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이 으뜸이었다. 지지율은 민주당 31.7%, 국민의힘 20.6%, 정의당 2.8%, 국민의당 2.6%, 열린민주당 2.3%였다. 하지만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가 37.0%나 됐다.

한편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26.2%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1.6%로 이보다 4.6%포인트 낮았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에서는 이낙연 대표 지지율이 43.5%, 이재명 지사가 39.5%로 이낙연 대표가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

야권 후보들에 대한 선호도는 훨씬 낮았다.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가 5.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6%,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5%,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3%,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9%로, 모두 한자릿수 지지율을 면치 못했다. 다만 차기 대통령감이 ‘없다’고 답한 사람이 24.0%,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이 6.8%로, 부동층이 두터운 상태다.

이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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