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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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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AI(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뉴딜 공모사업'에 서초구 컨소시엄(씨프로·나무플래닛·국민안전역량협회)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초구 컨소시엄은 버드아이뷰(birdeye view)를 활용한 도심지 혼잡 데이터셋 구축으로 자유과제에 참여했다. 89개 참여 컨소시엄 중 1위를 차지해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18억원을 지원 받는다.
서초구 컨소시엄은 동부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해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포함, 총 90명을 어노테이터로 채용한다. 이들은 영상내에서 객체를 추출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가 제출한 과제인 버드아이뷰는 전국에서 서초구만 운영하고 있다. 고층 건물에 설치된 광각 폐쇄회로(CC)TV 영상인 버드아이뷰을 활용, 차량과 사람의 혼잡한 상황 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배제·가공해 웹사이트(www.aihub.or.kr)로 개방하는 것이다.
국내 AI기업들은 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해 자사가 만든 AI 프로그램의 성능 평가를 위해 활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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