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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종합]"아기 낳으면 예쁠 듯"..'미우새' 제시, 김종국 최종선택→임원희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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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우새'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제시가 모벤져스의 마음을 훔쳤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시는 김종국의 모친이 며느리로 마음에 들어하자 기분 좋아하며 "제가 설거지를 잘한다. 스피드가 좋다. 어머니들에게도 잘한다"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지석진, 하하, 양세찬과 모여 복근 사이에 펜 넣기를 도전했다. 하하는 "몸 좋다는 애들은 다 따라할 거다. 복근 집게 챌린지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조회 수를 노렸다.

제시는 김종국처럼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제시는 "저도 그렇다. 다 깨져도 버리기 싫다. 대기실에 있는 과자도 다 가져간다. 휴지 있으면 휴지도 가져간다. 저는 이런 게 뭔가 아깝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종국 오빠 너무 착하다. 그런데 원래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안 된다"라고 말하며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나는 예전부터 궁금한 게 복근이 빨래판 같다고 하지 않나. 진짜 복근으로 빨래가 되는지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지석진, 하하는 김종국의 복근에서 나는 소리와 실제 빨래가 되는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제시는 베이비시터를 했었다고 했다. 제시는 "외국에서 아기가 넘어졌을 때 우는 척을 하는 경우가 있다. '괜찮을 거야'라고 말하며 대해야 한다. 아기는 사람처럼 대해야 한다"라고 팁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 와서 가장 힘들었던 건 문화였다. 미국 생활이랑 너무 달랐다. 화장, 옷, 실수 등 자유로웠다. 지금도 제게 '되게 버릇없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저 사람이다. 사람이다 보니까 실수할 때도 있는 건데"라고 하소연했다.

김희철의 집에 이상민, 탁재훈이 방문했다. 탁재훈, 이상민은 김희철의 빨간 냉장고를 보고 탐냈다. 김희철은 "이 냉장고는 완전 새 거다"라고 말했다. 냉장고 안에는 정준하가 만들어준 1년 된 담금주가 유일하게 들어있었다.

담금주에는 이상한 침전물이 떠있었다. 이상민, 탁재훈은 냄새를 맡고 경계했다. 정준하는 전화 통화로 "그거 너무 오래됐다. 홍국쌀 넣고 만들었다. 담금주가 아니라 막걸리다. 그건 상했으니 버려야 한다"라고 했다.

세 사람은 배달 음식을 시키기로 했다. 김희철은 "김수미의 간장게장도 있다"라고 했다. 탁재훈은 "안된다. 김수미 선생님이 직접 오실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그럼 생으로 먹는 누룽지를 먹자"라며 누룽지를 가져왔다가 구박 받았다.

그때 김희철은 백종원이 준 전통주를 가져왔다. 세 사람은 기대했다가 한입 먹자마자 목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다.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전화했다. 백종원은 "그 술이 50도다. 브랜디라 더 숙성해야 하고 원액이다. 귤로 만든 건데 더 묵혔다가 먹어라"라고 말했다.

제시는 소속사 사장인 싸이에 대해 "되게 깔끔하고 완벽주의자다. 오빠는 항상 결론이 중요하다. 과정은 미치게 한다. 힘든 것보다는 이제 터치를 안 한다. '눈누난나' 이후로는 터치를 안 한다"라고 했다.

임원희는 소개팅을 위해 꽃단장에 나섰다. 임원희는 배정남의 집에서 소개팅을 하기로 했다. 소개팅 상대의 등장에 임원희는 몸이 굳었다. 임원희는 첫마디부터 궁합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꽃 선물을 하며 호감도를 올렸다.

제시는 미우새 아들 중에 김종국을 골랐다. 제시는 "외모로 봤을 땐 김종국이다. 종국이 오빠랑 저랑 아기 낳으면 예쁠 거 같지 않냐"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소개팅 후 소개팅 상대에게 번호를 물으며 앞날을 궁금하게 했다. 예고편에서 임원희는 김희선에게 소개팅 결과에 대해 말했고, 김희선은 깜짝 놀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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