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 3호기는 지난 26일 오후 7시 52분께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후 2시 5분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터빈 정지의 원인이 된 계기용변성기를 교체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향후 태풍 발생 시 동일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방안을 마련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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