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성남 야탑동성당 신자 1명 확진…29일까지 미사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24일 오전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사를 돕고 있다. 2020.9.24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분당야탑동성당 신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자는 지난 13일과 20일 오전 11시 미사와 24일 오전 7시 장례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해당 미사 참석자들 가운데 발열·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는 교인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분당야탑동성당 관계자는 “교인들이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적정거리를 유지하고 성가도 부르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오는 29일까지는 미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교인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