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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노인요양시설인 서울시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9명이 됐고,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과 관련해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동대문구 성경모임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8명이 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디와이 디벨로먼트와 관련해서도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와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
인천에서도 계양구 생명길교회와 관련해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증가했고 전북에서는 익산시 인화동 사무실·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7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이 됐습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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