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산불피해 화랑도체험장 내년 상반기 복구

(속초=연합뉴스) 강원 속초시는 산불 피해를 본 영랑호 화랑도체험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복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영랑호 화랑도체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승마체험시설인 영랑호 화랑도체험장은 지난해 4월 고성산불에 실내 승마장과 관리사, 마사동, 마분처리장 등이 피해를 봤다.

속초시는 국비 6억2천여만원과 도비 5억원, 시비 7억원을 비롯해 산불피해 손해배상금 13억7천100만원 등 총 35억원을 들여 산불피해를 본 건물을 복구하고 옹벽 등을 새로 쌓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복구되면 관광객들의 승마체험은 물론 체험장 인근 관광지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