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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코리안리, 미국 현지에 재보험 중개법인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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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은 미국 현지에 재보험 중개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 시장으로, 전 세계 보험료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코리안리의 미국 중개 법인 설립은 내년 9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현지 영업 강화와 인수 채널 다변화를 통해 미국 내 고객사 대상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리안리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미국 시장 수재 보험료 규모가 현재 미화 2억2000만 달러 수준에서 2025년 3억 달러 이상으로 증대하고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개법인 설립 후보지는 뉴욕 등 미국 동북부지역이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해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미국 중개법인은 올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감독당국에 설립 인가를 신청해 내년 9월 영업 개시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추진 일정이 순연될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시장 진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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