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조문을 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민들로부터 야유를 받았습니다.
감색 마스크를 쓴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워싱턴DC의 대법원을 방문해 입구에 놓인 긴즈버그 대법관의 관 앞에서 몇 분간 머물며 경의를 표했는데요.
그러는 사이 대법원 주변에 몰려든 시민 일부는 야유와 함께 "투표로 그를 몰아내자"(vote him out)는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 대선의 공정성에 의구심을 던지며 대선 패배 시 불복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승리할 때에만 대선이 합법적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즉답하지 않고 "우리는 (우편)투표용지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이것은 완전한 대사기"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로이터·백악관 공식 유튜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감색 마스크를 쓴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워싱턴DC의 대법원을 방문해 입구에 놓인 긴즈버그 대법관의 관 앞에서 몇 분간 머물며 경의를 표했는데요.
그러는 사이 대법원 주변에 몰려든 시민 일부는 야유와 함께 "투표로 그를 몰아내자"(vote him out)는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 대선의 공정성에 의구심을 던지며 대선 패배 시 불복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승리할 때에만 대선이 합법적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즉답하지 않고 "우리는 (우편)투표용지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이것은 완전한 대사기"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로이터·백악관 공식 유튜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