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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바이오니아, 이라크 복지부와 코로나 검사실 구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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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분자진단 기업 바이오니아는 이라크 보건복지부(MOH)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턴키 방식의 실험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240만 달러(약 28억원) 수준이다. 분자진단을 위한 추출 및 진단 장비와 키트를 포함해 연구에 필요한 모든 실험장비를 납품 및 구축하는 포괄적인 계약이다.

경쟁 방식의 이번 수주에서 이라크 보건복지부는 분자진단 과정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키트에 대한 성능 평가를 진행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WHO의 진단검증 협력 기관인 FIND로부터 바이오니아의 진단키트가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도 중요하게 고려한 것 같다”며 “이라크 보건복지부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2차 계약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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