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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가을·겨울 패션 키워드 '위생·항균' [박신영 기자의 유행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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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빈티지 브랜드 버커루
항균기능 갖춘 '300일 야상 점퍼' 선봬
패딩조끼 활용하면 방한복으로 충분


파이낸셜뉴스

버커루 '300일 야상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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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항균'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명절 선물세트로 위생선물세트가 베스트셀러에 진입하고 마스크,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이 생필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패션에 있어서도 '항균'이 필수 기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실용성과 함께 항균 기능까지 갖춘 각종 패션 관련 아이템들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각광받고 있다.

프리미엄 빈티지 브랜드 버커루에서는 올 가을 항균기능까지 갖춘 '300일 야상 점퍼'를 선보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새로운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 점퍼는 매 시즌마다 버커루의 베스트셀러로 각광받았던 루즈핏 야상 점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는 루즈핏 스타일과 미니멀한 디자인, 현 시대에 필요한 특별한 기능들이 더해지며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버커루 '300일 야상 점퍼'는 레이어드 방식에 따라 1년 365일 중 여름을 제외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어 300일 동안 코디가 가능하다. 봄, 가을에는 단독으로 착용하고 겨울에는 패딩조끼나 폴리스 자켓 등을 활용하면 방한복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슈로 바이러스 차단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주머니 안감을 항균 코팅된 원단으로 제작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우터 착용시 손을 자주 넣게 되는 주머니에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항균 기능을 적용,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아우터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항균 포켓에 적용된 에이지온(agion) 가공은 미생물을 살균 및 억제해 각종 유해 환경 차단에 효과적인 가공법이다. 이처럼 일반적인 포켓 원단에 항균 가공으로 이중 처리를 함으로써, 일상에서 손이 자주 닿는 포켓에 개인 위생 관리 효과를 더했다. 점퍼의 소매 부분에는 카드나 립밤 등 작은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히든 포켓도 있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쌤소나이트 역시 세계적인 항균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항균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가기 힘든 상황이지만 국내여행은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 캐리어는 장·단거리 여행 필수품이지만 항균 제품을 찾아보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쌤소나이트가 선보인 항균 제품은 마스크 파우치부터 캐리어 커버, 캐리어 핸들커버 3종 세트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마스크 파우치는 사용중인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여분의 새 마스크를 분리해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외부 오염, 불쾌한 냄새로부터 캐리어를 보호해주는 캐리어 커버는 미 사용 시 지퍼 파우치에 넣어 보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아울러 손이 가장 많이 닿는 스틱 핸들, 탑 핸들, 측면 핸들에 씌울 수 있도록 3종 세트로 구성된 캐리어 핸들커버는 쉽게 탈?부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푹신한 패딩 소재로 제작해 그립감이 우수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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