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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美 배터리 공장에 내년 현지인력 1천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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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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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공장 공사 현장에서 대규모 현지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미국 현지에서 불거진 한국인 불법 취업 논란을 불식함과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시장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북동쪽으로 약 70마일(약 113㎞) 떨어진 커머스시에 건설 중인 두 개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중 제1 공장의 최초 생산에 대비해 2021년 말까지 1000명 이상 숙련된 현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를 통해 최근 현지에서 생산 감독, 생산·공정·전기 엔지니어 등으로 이뤄진 60명의 직원을 처음 고용한 바 있다. 이들은 제1·2 공장 초기 안정화 작업과 향후 고용될 전기차 배터리 생산 인력의 트레이너 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지에서 SK이노베이션이 새롭게 창출하는 일자리에는 생산 오퍼레이터부터 고도로 정교한 전기차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수석 엔지니어 직군이 포함된다. 인력 채용 및 직무 교육 등을 위해 SK배터리 아메리카는 지난 7월 말 조지아주의 퀵스타트 프로그램 및 러니어공과대학과 2600여 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교육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SK배터리 아메리카는 올해 말까지 현지에서 150명 이상 직원을 채용하고 내년에는 90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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