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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 50대 소동…일부 차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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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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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소동을 벌이면서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2일) 낮 12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아치 위에 남성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0대로 파악된 이 남성은 과거 경기도 한 경찰서에서 절도 사건 관련 민원을 제기했다 불만을 품고 휘발유가 든 통 등을 소지한 채 아치 위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캡처,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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