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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액션 더 독해졌다"…'다만 악' 7분 추가한 확장판, 청불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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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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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확장판이 본편보다 한 단계 높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이라는 제목이 붙은 영화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지난 8월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전국 435만 관객을 모아 2020년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이라는 이름 아래 확장판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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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었던 데 반해 7분이 추가된 '파이널컷'은 청소년 관람불가를 받았다. 이정재가 맡은 레이와 박정민이 맡은 유이 등 본편에 담기지 않았던 캐릭터의 전사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8월 극장판에서 삭제된 일부 장면을 추가했다. 영등위는 확장판의 폭력성, 공포 부문의 수위를 높게 평가해 청불 등급을 매겼다고 밝혔다.

파워풀한 액션으로 20~30대 관객을 사로잡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확장판을 통해 보다 강력한 액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 시기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개봉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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