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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성민X이희준X공승연X이규형, '핸섬가이즈' 캐스팅…"웃겨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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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SBS funE | 김지혜 기자] 코미디 영화 '핸섬 가이즈(남동협 감독)'가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의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이 거친 말투와 살벌한 외모로 한 번 보면 못 잊을 아우라를 풍기는 자칭 상남자 미남 재필 역을 맡고, 이희준이 곧 달려들 듯 위험한 인상과는 달리 섬세한 감성으로 반려견 봉구를 애지중지 키우는 자칭 샤프한 훈남 상구 역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남산의 부장들'에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긴밀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성민과 이희준은 '핸섬 가이즈'에서 재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산장에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오합지졸 절친 재필과 상구로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공승연은 친구들과 놀러 온 별장에서 상구와 재필을 만나게 되는, 남다른 친화력의 소유자 미나 역을 맡아 장편 영화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또 이규형은 궁금한 건 참지 않는 최소장의 순찰 메이트 남순경, 박지환은 동네의 평화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최소장, 우현은 산장의 미스터리한 과거를 아는 단 한 사람 김신부 역을 맡아 극 전개에 흥미를 더한다.

이성민은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었다. 처음 만나는 배우들, 스태프들이 많은 만큼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준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돼 기대가 크다. '핸섬 가이즈'가 관객 분들에게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승연 역시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선배님들과 연기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무척 설렌다.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핸섬 가이즈'는 신인 남동협 감독의 데뷔작이다. 제작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만든 (주)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2021년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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