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일본군 '위안부' 시민단체 "검찰, 윤미향 혐의없음에도 억지 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검찰의 기소가 억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전국행동 양징자, 시바 요코 공동대표는 성명서를 내고 검찰 수사 결과, 윤미향 의원에 제기된 핵심 의혹들이 대부분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지만 검찰이 억지라고 할 수밖에 없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윤 의원이 길원옥 할머니의 심신장애를 이용해 9회에 걸쳐 기부·증여했다며 준사기 혐의를 적용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체는 그동안 '위안부' 문제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은 사람들이 윤 의원과 정의연 때리기에 혈안이 되고, 검찰이 그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여 기소한 것은 길 할머니에 대한 모멸이며 모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윤 의원과 정의기억연대,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들과 함께 흔들림 없이 걸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이겨내자!" 응원 메시지 남기고 치킨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