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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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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살기좋은 나라 지수 한국, 6년만에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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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6일 최근 미국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한 '살기 좋은 나라' 지수에서 우리나라가 2014년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0 사회발전지수(SPI) 조사에서 한국이 163개국 가운데 17위를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이 많이 힘들지만 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평가항목은 기본욕구, 웰빙, 기회 등이다. 기본욕구 부문 4개 항목은 영양과 의료지원, 물과 위생시설, 주거환경, 개인 안전이다. 한국은 영양과 의료지원 19위, 물과 위생시설 26위, 주거환경 32위, 개인 안전 5위를 기록했다. 웰빙 부문은 기초지식에 대한 접근성,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 건강과 복지, 환경의 질 등이 평가항목이다. 우리나라는 기초지식에 대한 접근성 26위,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 1위를 기록했다. 건강과 복지는 5위, 환경의 질은 80위다. 강 대변인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 1위는 정보통신기술(ICT) 강국답게 온라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나 휴대폰 가입률에서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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