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원회가 9일 공개한 ‘2019년도 주요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편성채널(종편)과 보도채널의 시청점유율은 대부분 증가했다. TV조선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종편 4사 중 JTBC만 전년 대비 하락했다.
시청점유율이란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에 매체교환율(텔레비전 방송을 1로 볼 때 일간신문의 상대적인 비율)을 적용해 산출한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만들어진다.
단순한 시청률이 아니라 시청점유율로 한 것은 종편 출범이후 신문의 영향력까지 고려해 방송사의 영향력을 수치로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2019년 종편과 보도채널의 시청점유율은 TV조선 9.683%, JTBC 8.478%, 채널A 6.058%, MBN 5.185%, YTN 2.530%, 연합뉴스TV 2.407%로 조사됐다.
TV조선은 전년대비 1.326%p가 증가했고, 채널A는 0.226%p, MBN은 0.195%p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JTBC는 2018년에 비해 0.522%p가 줄어들었다.
▲종편과 보도채널의 2019년 시청점유율(출처: 방통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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