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참석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2 uwg806@yna.co.kr/2020-09-02 12:37:26/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방통위원장 연임 시 인사 청문회를 재차 하는 것은 행정력 낭비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한 위원장은 전임자의 임기를 채울 때부터 국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사 검증이 이뤄져온 인물"이라고 말한 데 공감하며 이같이 밝혔다.
양 의원은 "한 위원장은 11개월 만에(1년 안에) 두 번의 인사청문회를 거쳤는데 이는 굉장한 행정력의 낭비"라며 "보궐 임명시 연임하는 방통위원장의 경우 청문회를 거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의 통과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행정력 낭비라는 측면과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라는 차원의 두 가치 사이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노경조 felizkj@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