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에 2명 실종 · 5명 부상 · 606건 시설 피해
<앵커>
어제(7일) 10호 태풍 '하이선'은 주로 영남과 강원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친 가운데, 시설 피해가 600건에 달했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피해 상황을 정준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철제 지붕이 날아가 건물에 그대로 부딪힙니다.
강풍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허리에 끈을 묶은 소방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1톤 트럭에서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울산에 상륙해 강원도 방향으로 통과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한반도 동쪽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40대 남성이 석회석 채굴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다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고, 경북 울진에서는 60대 남성이 트랙터를 타고 다리를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리는 등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7일) 10호 태풍 '하이선'은 주로 영남과 강원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친 가운데, 시설 피해가 600건에 달했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피해 상황을 정준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철제 지붕이 날아가 건물에 그대로 부딪힙니다.
강풍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허리에 끈을 묶은 소방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1톤 트럭에서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울산에 상륙해 강원도 방향으로 통과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한반도 동쪽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40대 남성이 석회석 채굴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다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고, 경북 울진에서는 60대 남성이 트랙터를 타고 다리를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리는 등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