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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다리 무너지기 30초 전 '다급한 손짓'…인명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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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평창에서는 급격히 불어난 강물에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다리가 끊어지기 직전에 승용차 1대가 다리에 진입했는데, 마을 주민이 황급히 막아서면서 극적으로 사고를 피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평창군 송정교 아래로 불어난 하천물이 넘실거립니다.

차량 한 대가 건너려는 순간, 슬리퍼 차림의 한 남성이 뛰쳐나와 건너지 말라고 다급히 손짓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