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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날씨] 동해안 시간당 60mm 세찬 비…전국 태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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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 센터 연결해서 태풍의 지금 위치와 이동경로 또 비바람은 얼마나 거센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안수진 기상캐스터>

태풍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전국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나 강한 비구름이 몰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60mm의 가까운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마이삭은 새벽 2시 20분경 부산에 상륙한 뒤 영남 내륙을 관통하고 있는데요, 특히 현재는 중심기압이 가장 낮은 경북 북부 동해안에 위치하고 있고 시속 54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특보 현황 살펴보시면 제주 먼 바다를 제외한 전국에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의 중심과 가장 가까운 강원 영동으로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동해안과 경상 해안으로 초속 30에서 50m, 그야말로 사람이 날아갈 수 있을 정도의 강풍도 예상돼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 끝까지 긴장해 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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