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합참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신임 합참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을 내정했습니다.

국방부는 다음 달 1일 국무회의 의결 뒤 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내정자를 합참의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 총장이 합참의장으로 임명되면 2년 만에 다시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나오게 됩니다.

공군 출신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017∼2018년 합참의장을 지냈습니다.

원 총장은 합동참모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분야 전문가로 꼽힙니다.

국방부는 "원 총장이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탁월하고, 국방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구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데 이어 원 총장이 합참의장으로 내정되면서 조만간 육군·공군참모총장 인사도 단행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재확산 '비상'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