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서 생일 축하연 열리던 식당 붕괴 사망자 29명

중국 산시성 린펀시에서 어제(29일) 일어난 식당 붕괴사고의 사망자가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오늘 새벽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밤사이 12명이 늘어 29명이 됐습니다.

중국 소방 당국은 구조 인력 840명을 동원해 5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린펀시 당국은 어제 오전 9시40분쯤 생일 축하연회가 열리던 연회실의 천장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CC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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