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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적반하장 음모설" 文, 개신교 지도자들에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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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에서는 대통령하고 개신교 지도자들이 만났습니다. 대통령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방역에 협조하는 교회는 예배를 하게 해달라는 개신교 지도자들의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대다수 교회에 감사한다는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교회는 대면 예배를 고수하고 특정 교회는 오히려 방역을 방해한다"고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