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건물은 47가구 규모로 200명가량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붕괴 당시에는 100명에서 125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지역 국회의원이 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현재까지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마하드 지역은 인도의 경제 중심도시 뭄바이로부터 남쪽으로 약 16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업 도시입니다.
사고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6∼9월 인도의 몬순 기간 낡은 구조물이 폭우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구조대가 약 30명을 구조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이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미트 샤 인도 내무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모든 이의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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