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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오늘(24일) 출근 뒤 코로나19 관련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권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오늘 출근해 내부 규정에 따라 체온을 측정한 결과 정상 체온 이상의 고열이 나왔습니다.
최 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바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진료 뒤 최 위원장은 자택에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검사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최 위원장의 업무를 돕는 일부 수행직원들은 자가격리된 상태입니다.
위원장 집무실이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15층 일부 구역에 대해서도 방역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예정됐던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 회의에 불참합니다.
회의는 다른 상임위원의 직무대리로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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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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