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3단계가 발령되면 당장 생계 곤란을 겪을 국민이 너무 많다"며 이렇게 전했다.
김 후보는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이 문을 닫고, 음식점과 택시에는 손님이 없고, 긴 장마와 싸우며 겨우 버텨낸 농민들이 판로를 찾을 수 없게 된다"고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매번 일반 회계에서 덜어낼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이참에 '국가재난기금' 조성을 법제화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기금 조성 이전에는 채권을 발행할 수밖에 없다"며 "나중에 재난기금이 조성되면 거기서 갚으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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