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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문 대통령 "코로나 통제, 종교가 모범 돼야…방역 무시에 단호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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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데 대해 "더이상 방역을 악화시키지 않고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도록 종교가 모범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 등 한국천주교 지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음 주까지가 고비인데 이번 주가 특히 중요하다"면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역 상황이 더 악화가 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게 된다면 우리 경제의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고 고용도 무너져서 국민들의 삶에서도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한순간의 방심으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일은 결코 일어나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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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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