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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4% 내린 3408.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09% 하락한 1만3480.8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27% 내린 2612.8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5% 내린 3315.6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3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이런 하락세는 미중 관계 악화 우려가 증폭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 농업, 수력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백식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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