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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미국 대학 개강 2주 만에 147명 감염…파티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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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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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면서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노터데임대학은 학기 시작 2주 만에 학생 14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에따라 노터데임대 측은 대면 수업을 잠정 중단하고 최소 2주 동안 온라인 강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존 젱킨스 노터데임대 총장은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증가한다면 전교생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완전 원격수업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터데임대 집단감염은 캠퍼스 밖에서 벌어진 최소 2건의 파티와 연관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노터데임대에 앞서 노스캐롤라이나대학도 개강 첫 주에 177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원격 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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