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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낮 2시 30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병원 8층 주방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에 있던 환자와 직원 등 62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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