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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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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1일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제안했지만 미통당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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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을 제안했지만 미통당이 이를 거절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분기마다 1회 개최한다는 기존 합의에 따라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지만, 미통당이 지난 16일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은 강기전 전 정무수석이 실무적으로 협의했고, 최재성 정무수석이 지난 13일 김종인 위원장을 예방해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했다고 최 수석은 전했다.

그는 "지난 2월 국회 사랑재에서 문 대통령이 정당 대표를, 5월에는 양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대화했다"며 "문 대통령의 대화 제안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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