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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9% 오른 3360.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49% 내린 1만3489.0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76% 상승한 2668.7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5% 내린 3315.6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이는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 거래규모는 3675억위안,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4823억위안으로 총 거래규모는 1조위안을 넘지 않았다. 술, 디지털화폐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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